도치알탕 들어보셨나요?
전 고향이 속초라 어릴적부터 요 도치알탕을 먹고 자랐는데요
고향을 떠난지 20년이 훨씬 넘었어도 이맘때면 항상 도치알탕은 한번씩 먹고 지나간답니다
어제는 알타리 김장을 담그느라 가족이 다 모였었는데요
요즘 도치가 나오는 철이라 속초에서 생물을 공수,,
김장 끝내고 가족들과 알탕을 한~~~ 냄비 끓여 소주한잔 했습니다
가족과 함께 먹으려 주문했는데
모두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
김장을 하며 힘든것이,,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주한잔 하니 피곤이 싹~ 가시더라는,,ㅎㅎ
월욜인데 몸이 뻑적지근하지만 이번 한주도 화이팅해야겠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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